[신동아방송 전남완도=이신동기자] 완도교육지원청은 지난 6월 14일(토)에 완도중학교에서 관내 중학생들을 대상으로 2025.『학교스포츠클럽 주말리그전』을 운영하였다.
이번『학교스포츠클럽 주말리그전』은 축구(완도중 외 2교, 우천으로 인해 7월 5일 예정)와 배드민턴(완도중 외 3교) 종목으로 운영되었으며, 총 87명의 학교스포츠클럽원들이 함께 하였다.
주말에 열리는 경기인만큼 많은 학교의 학생들이 참여하지는 못했지만, 참여한 학교에서는 선수 뿐 아니라 함께 응원하는 교사와 학생들이 자리를 빛내주었다.
학교스포츠클럽의 본연의 목적에 맞게 경쟁보다는 함께 즐기고 서로를 인정하고 배우는 스포츠 활동으로 운영하였으며 배드민턴의 경우 학교 간의 경기가 아닌 팀별로 전체 리그전을 운영하였다.
배드민턴에 참가한 김여진(완도여중2)은“학교 친구들과만 경기를 하다가 이렇게 다른 학교 친구들하고도 함께 땀 흘리니 기분도 좋고 새로운 친구들도 생겨서 더욱 기분이 좋았다”라고 하였다.
완도교육지원청은“학교체육은 이제 엘리트 체육 중심이 아닌 생활체육으로 나아가고 있다. 그 중심에 우리 완도 학생들의 학교스포츠클럽 활동이 앞장서고 있으며, 이렇게 주말에도 열정을 다해 뛰고 땀 흘리는 건강한 모습을 보니 학교 현장에서의 노력이 느껴진다. 앞으로도 학교스포츠클럽 활성화 뿐 아니라 학교 체육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방법을 구안하여 적극적으로 지원하도록 노력하겠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