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이 난 뒤가 더 중요하다…경기북부 화재조사 전문성 강화

- 경기북부 화재조사 학술대회 개최…현장 경험과 연구 접목

2026-09-16(수) 15:18
신동아방송 경기=천오복기자] 경기도가 16일 경기북부 지역 화재조사 분야의 전문성을 높이기 위한 학술대회를 개최했다.

경기도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화재조사 현장의 경험과 연구 결과를 공유하고 화재 원인 분석 및 조사 역량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화재가 발생하면 피해 복구도 중요하지만 정확한 원인을 찾아 같은 사고가 반복되지 않도록 하는 과정 역시 중요하다.

화재조사는 단순히 ‘무엇이 탔는가’를 확인하는 작업이 아니다.

왜 불이 났고, 어디에서 시작됐으며, 무엇이 피해를 키웠는지를 밝혀내는 과정이다.

특히 전기·배터리·산업시설 등 화재 위험 요인이 다양해지는 만큼 과학적이고 체계적인 원인 분석의 중요성도 커지고 있다.

현장의 경험이 연구로 축적되고 다시 현장에 적용되는 선순환 구조를 만드는 것이 앞으로의 과제다.

천오복기자 pko5898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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