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동아방송 경남진주=남궁영기기자] 진주문화관광재단은 9월 5일부터 7일까지 3일간 진주시 철도문화공원 일원에서 열린 「PROJECT YOURSIDE in 진주」와 하모버스 (HAMO+UNIVERSE) 팝업스토어가 시민과 관광객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 속에서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행사 기간 동안 철도문화공원 차량정비고 및 일원에서는 BABYMONSTER ‘DRIP’ 뮤직비디오 의상 전시, ‘HOT SAUCE’ MV를 모티브로 한 앨범·굿즈 존, 기분·취향 기반 YG 음악 플레이리스트 추천 키오스크, 뇌파 반응을 활용한 감정 색 추출 체험 ‘YG × 랜덤 다이버시티 컬러 바이브’, PROJECT YOURSIDE 픽셀 키링 DIY, YG 온기우편함, 포토이즘 포토부스, 스페셜 굿즈 럭키드로우, YG 원데이 댄스 클래스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운영돼 시민과 관광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YG 원데이 댄스 클래스’는 지역 초·중학생들이 참여하여 현장이 뜨거운 열기로 가득 찼으며, 진주관광 캐릭터 ‘하모’와 YG 캐릭터 ‘크렁크’가 함께한 콜라보 포토존(백년마당)과 하모VERSE 팝업스토어 역시 연일 긴 대기행렬을 이룰 만큼 인기를 끌었다.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많은 아동·청소년이 글로벌 K-콘텐츠를 가까이에서 체험하며 미래에 대한 동기와 즐거운 추억을 쌓는 계기가 되었다는 평가다.

행사장을 찾은 시민과 청소년들은 “예전에는 보기 어려웠던 대형 기획사 협업 전시가 지역에서 열려 뜻깊은 시간을 보낼 수 있었다”, “서울에서만 보던 트렌디한 체험형 팝업 전시를 집 근처에서 즐길 수 있어 만족스러웠다” 등의 소감을 전했다.

재단은 이번 협업을 발판으로 10·20대 중심의 참여형 문화 프로그램을 지속 확대하여 대중문화 접근성을 높이고, 지역 청소년의 문화 향유 기회를 넓혀갈 계획이다.

진주문화관광재단 왕기영 대표이사는 “YG엔터테인먼트의 사회공헌 사업으로 개최된 「PROJECT YOURSIDE in 진주」는 진주지역 청소년과 가족 단위 관람객들의 대중문화에 대한 뜨거운 관심을 확인하였다”며, “앞으로도 10·20대가 공감하고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확대해 대중문화 접근성 제고와 문화 향유 확산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남궁영기기자 news@sda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