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동아방송 함평군=이신동기자] 2024년 조금 늦은 가을을 맞이하여 기산초등학교(교장 김용허)에서는 학부모회가 주관하는 다양한 행사를 통해 학부모와 학생들의 추억 쌓기가 한창이다.

기산초등학교 학부모회(회장 나민선 학부모)는 지난 10월 2일부터 3일까지 1박 2일 동안 주포한옥마을캠핑장으로 “가족과 함께 떠나는 행복 여행”을 다녀왔다.

이번 1박 2일 여행은 친환경 화분만들기, 불꽃놀이, 바비큐 파티 등 다양한 체험 및 놀이 활동으로 채워졌으며, 본교 재학생 대부분의 학생 및 학부모가 함께하여 아이들뿐 아니라 학부모들 사이의 유대감을 강화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었다.

또한 이번 행사에 교장선생님과 교감선생님께서도 함께 참여하여 아이들의 교육활동에 대해 조금 더 편하고 진솔한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뜻깊은 자리가 될 수 있었다.

이번 행사에 참여한 3학년 정채빈 학생의 어머니는“예전과 다르게 학부모회에서 아이들과 학부모들이 함께 할 수 있도록 캠프를 진행해서 참석했는데, 아이도 너무 즐거워하고 다른 학부모님들과도 이야기를 나누며 서로의 가정이나 아이들 교육에 대해 의견을 나눌 수 있어서 좋았다. 다음에도 이런 기회가 있다면 꼭 참석하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기산초등학교 학부모회는 지난 9월 27일 금요일 하교 후에 아이들과 함께 영화관에 방문하여 함께 영화를 보고 시간을 보내는 영화관 체험을 계획하여 운영하여 눈길을 끌었다.

이런 기산초등학교 학부모회의 적극적인 노력으로 학교 학부모의 공동체 의식을 강화하고, 아이들의 친밀한 관계 유지를 통해 기산초등학교의 교육 목표인 【존중과 협력으로 행복한 삶】을 가꾸는데 큰 기여를 하고 있다.

이신동기자 news@sda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