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동아방송 인천= 윤민식기자] 인천 서구 오류왕길동 주민자치회(회장 이승호)는 28일 ‘제2회 찾아가는 오왕! Dream 버스킹’과 ‘제6회 우리동네 플로깅’ 행사를 성황리에 마쳤다.
검단사거리역 광장에서 지역주민 1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펼쳐진 버스킹 행사는 주민 화합과 여가문화 증진을 위하여 기획된「2024년 주민자치회 시범사업」중 하나이다.

▲아라중학교 밴드부(BMS) ▲단봉초등학교 난타동아리(탭인타) ▲초·중등 댄스팀(크루져스) ▲지효민 ▲배윤아 등 학생 참가자들은 성인 참가자들에 못지않은 실력을 뽐내며 지역사회에 활기와 에너지를 전달했다. 홍영훈 교육문화분과장은 “우리 지역에 뛰어난 재능을 가진 주민들이 많다는 것을 새삼 깨달았다. 내년에도 주민들을 위한 무대를 만들 수 있도록 2025년 주민자치회 시범사업에도 많은 관심을 가져달라”고 말했다.

같은 날 오전 환경안전분과에서는 ‘제6회 우리동네 플로깅’ 행사를 개최하여, 검단천 및 왕길동 일대 환경정화에 앞장섰다. 김정기 환경안전분과장은 “함께하는 즐거움을 나누며 깨끗한 우리동네를 만드는 플로깅 활동에 주민들이 조금 더 적극적으로 참여해주었으면 한다”며 11월에 시행 예정인 ‘제7회 우리동네 플로깅’에 대한 주민들에 대한 관심과 협조를 당부했다.

오류왕길동 주민자치회는 오는 10월 5일(토) 단봉초등학교 운동장에서 주민 소통의 장인 제4회 주민총회와 제8회 백석산 문화예술제를 개최할 예정이다.

윤민식기자 insms@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