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동아방송=이신동기자] 함안군은 한국중부발전 전원개발처 함안복합건설소 사회봉사단에서 추석 명절을 맞이해 지난 10일 화장지 405세트(500만 원 상당)를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부 물품은 에너지 자원 투입과 온실가스 및 오염물질 발생을 최소화하는 녹색제품으로 등록된 화장지로, 따뜻한 나눔을 실천할 뿐만아니라 환경 보호까지 생각했으며, 함안군 10개 읍면장이 시설 위문을 통해 관내 사회복지시설 22개소에 전달될 예정이다.

한국중부발전 함안복합건설소 백남희 소장은 “사회복지시설을 이용자들을 위해 써달라”며, “이번 기탁으로 조금 더 따뜻한 추석명절이 되었으면 한다”고 전했다.

이에 조근제 함안군수는 “따뜻한 마음으로 기탁해주셔서 감사하다”며, “기탁된 물품은 관내 사회복지시설에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중부발전 전원개발처 함안복합건설소 사회봉사단은 명절뿐만 아니라 매년 관내 사회복지시설 및 어려운 이웃들에게 성금 및 등유 등을 기탁해 따뜻한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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