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달간 운영될 국회상황실은 도 주요 사업의 국비 확보를 위해 경남지역 국회의원과의 협력을 강화하고, 국회 예산심사에 실시간으로 대응하기 위해 구성됐다. 기획조정실장이 상황실장을 맡고, 국비전략팀, 서울본부, 재정협력관, 국회협력관 등이 다 함께 원팀으로 활동하며 도와 국회 간 소통 창구이자 국비 확보 지휘부 역할을 한다.
경남도는 국회상황실 가동에 발맞춰 발 빠르게 국비 확보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박일웅 행정부지사가 기획예산처, 국회를 방문했고 이영일 정책특별보좌관도 국회를 방문해 주요 국비예산 확보에 협조를 요청했다. 다음달 2일에는 최만림 혁신성장부지사, 9일에는 박완수 지사도 국회를 방문해 국비 확보에 총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경남도는 정부예산안에서 역대 최대인 국비 11조 6,811억 원을 확보했으나, 추가 예산 확보가 반드시 필요한 사업들이 남아 있다. 지난해 8월 예비타당성조사 통과 이후에도 예산이 반영되지 않은 ▲‘거제~통영 고속도로’와 지난 8월 말 일괄예타를 통과한 ▲‘국도 및 국지도 9개 노선’ 건설, 지난 9월 첨단항공엔진 특화단지 지정에 따른 ▲‘첨단항공엔진용 소재부품 자립화를 위한 시제조·시험평가 기반구축’, 진해신항의 스마트항만 운영기반이 되어줄 ▲‘스마트항만 MRO 교육센터 설립 타당성조사’ 등 주요사업의 예산을 확보하는 데 주력할 방침이다.
박성민 기획조정실장은 "우리 도가 정부예산안에서 확보한 국비가 전액 반영되도록 하고, 내년에 꼭 착수해야 하는 사업들의 예산이 남아 있는 만큼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국회상황실을 중심으로 지역 국회의원들과 협력해 막바지 국비 확보에 전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도 관계자는 이번 국회 예산심사에서 30여 개 사업의 국비 1,600여억 원 증액을 추진해 국비 확보 목표치인 11조 7,000억 원을 반드시 달성하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2026.10.30(금) 22:10























































